만트럭버스코리아는 경기도 김포시 한국타임즈항공에서 ‘만트럭버스코리아 버스 안전사양 시승회 2018’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승회는 국내에서 수입 버스 대상으로는 처음 마련된 행사다. 금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된다.
안전사양 시승 모델은 2층 광역버스인 ‘MAN 라이온스 더블데커’다. 현재 경기도권을 중심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독일 현지에서 완제품으로 생산해 국내에 들여왔으며, 승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최첨단 능동형 안전 시스템들을 기본 장착했다. 비상 자동 제동 장치, 차량 안전성 제어 및 전복방지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장치는 물론 화재 경보 장치, 360도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다.
시승 코스는 비상 자동 제동장치를 시험하기 위한 직선 코스, 차선 이탈 경고 장치 시험을 위한 주행 코스, 차체 제어 기능을 시험하는 커브 코스 등 3가지로 구성됐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상용차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 MAN 버스의 뛰어난 능동적 안전사양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시승 행사를 마련했다”며 “국내 진출 이후 안전한 도로 환경 구축에 앞장서 온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앞으로도 각종 첨단 안전 장비를 장착한 제품을 선보이며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