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사건·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가 최근 구축한 ‘스마트시티 CCTV 통합플랫폼’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9일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스마트시티 CCTV 통합플랫폼’을 시연했다.
통합플랫폼은 △112 긴급영상 지원서비스 △112 긴급출동 지원서비스 △119 긴급출동 지원서비스 △재난안전상황 긴급대응 지원서비스 △사회적 약자 지원서비스 등 5대 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CCTV 통합플랫폼 운영으로 납치·강도·폭행 등 긴박한 사건·사고가 발생했을 때 경찰이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도시안전통합센터가 경찰관에게 실시간으로 사건·사고 현장 사진, 범인 도주 경로, 증거 자료, 화재지점 등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시민 안전 수준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스마트시티 CCTV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긴급 상황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범죄 없는 안전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