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위한 '상호금융 채권관리 교육' 실시

2018-04-1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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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 '도시근로자 가구의 63.5% 규모, 20년 정체'…농가소득 증대 위한 로드맵 가동

강원도 농·축협 채권관리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NH농협생명 설악수련원에서 열린  상호금융 채권관리 실무교육 워크숍 모습 [사진=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제공]


농협이 2020년까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사업부문별 100대 과제를 선정해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농가소득은 도시근로자 가구의 63.5% 규모로 20여 년간 정체된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농협은 농협·농촌의 안정적 유지발전을 위해 농업생산성 향상을 비롯한 농가 수취값 제고, 농업경영비 절감, 농식품 부가가치 제고, 농외소득원 발굴 등을 로드맵으로 설정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농협이 NH농협생명 설악수련원에서 도내 농·축협 채권관리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상호금융 채권관리 실무교육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채권관리 규정 관련 주요사항과 건전성·충당금 교육을 비롯해 채권관리 실무사례 외부특강, 선제적 채권관리 방안·자산관리 매각절차 등 업무별 사례위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강원농협 관계자는 "농가소득 5천만원을 달성을 위해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채권관리를 통한 고객의 자산 관리와 농축협 건전 경영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며, "잘 사는 농업·농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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