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해 입은 강진 다원[사진=기수정 기자] 월출산 자락에 자리한 강진다원이 지난 겨울, 혹독한 추위를 견뎌내지 못하고 냉해를 입었다. 바람에 실려 전해지는 찻잎의 은은한 향이 기분을 맑게 하던 이곳 강진다원의 잎은 냉해를 입어 붉게 변해버렸고 결국 가지만 남겨둔 채 잎을 다 따내는 작업을 했다. 다원은 오는 4월 새순이 날때까지 아픔을 감내해야 한다. 한편 강진다원에서 생산되는 녹차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즐겨 마시며 '천하에서 두 번째로 좋은 차'라고 극찬했을 정도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관련기사한 달 남은 크리스마스… 증권가 '산타랠리' 찾아올까이진석 내일투어 대표, 제12대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당선 #강진 #강진 여행 #여행 #민화뮤지엄 #라이프영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기수정 violet1701@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