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의원은 “지난 정권에서는 경기도가 신청한 도비사업에 대해 재정여건이 우수하다는 이유로 특별교부세를 잘 배정하지 않았는데 이례적이고 고마운 일”이라며, “경기북부 장애인복지의 허브로서 15만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동반자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내 전체 장애인 수는 52만여 명에 이르고, 특히 경기북부는 인구대비 장애인 비율도 높고 인구유입으로 수요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반면, 현장접근성이 열악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가 시급한 과제였다. 이에 경기도는 수원의 누림센터 외에 양주시에 경기북부 장애인복지 거점기관을 설치하겠다는 계획으로 지난 해 5월부터 부지매입과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정 의원은 “부족한 경기북부 복지시설 확충에 중앙정부의 지원 필요성을 인정받은 데 의미가 있다”면서, “국비확보로 금년 상반기 착공에 힘을 보태게 되어 다행이고, 내년 하반기 완공 때까지 사업비 확보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