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가 이달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거용 비닐하우스 13곳에 인명구조 반딧불을 설치했다.
이번 보급은 화재에 취약한 주거용 비닐하우스 출입구 기둥에 태양광 경광등으로 만든 인명구조 반딧불을 설치함으로써, 화재발생 시 주거용 확인이 용이해져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화재발생 시 급격한 연소확대로 인해 인명검색에 한계가 있다”며 “인명구조 반딧불을 통해 화재발생 시 주거여부 확인이 용이해 인명검색 시간을 단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