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봄 개학 맞이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26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에 들어간다.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근거, 학교 주변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범위 안의 구역을 말한다.
이번 점검을 위해 시는 7개반 16명(공무원, 어린이 전담관리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진열·판매 △식품의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등 어린이 식생활안전 홍보 캠페인을 강화해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성 확보 및 어린이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