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총 1,11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우선 2월 중 67억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생산·생활 분야의 기초인프라시설 확충과 농촌 문화·복지 증진, 경관·농산물 등 지역 특화자원을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농업경쟁력 강화, 지역사회 커뮤니티 활성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매년 계속사업 관리와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도내 균형발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국·도비 853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시·군과 협력해 올해년도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신규사업 52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중인 사업 지구 내 신규 인구 유입이 1만 4900명 증가했다.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권역,마을) 지구 내 농촌의 다양한 체험 및 휴양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9만7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도농교류활성화와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올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등 총 81개소를 신청하였으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평가 한 후 하반기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으로 도내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 농촌지역 공동체 활성화,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마을 조성에 힘쓸 것이며 매년 신규 사업 발굴, 선정을 위해 시·군과 협력하여 좋은 성과가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