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선수들은 평창에서 지내는 일상 모습들 가령 기숙사 모습이나 선수 식당의 음식 등을 영상으로 찍어 SNS에 자주 올립니다. 그들의 영상 하나하나가 평창을 소개하고 홍보해주니 자발적 평창 홍보대사로 변신한 것이죠.
13일 영국 대표팀의 스키선수 로완 체셔(Rowan Cheshire)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는 선수촌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고 요리도 하며 방송사와 인터뷰 하는 일상을 담아냈습니다. 이 영상 속에 한국 누리꾼의 배꼽을 빠트린 장면이 등장했습니다.
아파트 놀이터에서 영국 선수가 어린이용으로 제작된 미끄럼틀과 놀이기구 등을 해맑게 웃으며 이용하는 모습이 담겨있는데요.
해당 움짤을 본 누리꾼은 "이래서 금메달 따는구나", "선수촌 있는 데가 신도시라서 새로 지은 아파트 놀이터 많을 텐데 거기 가서 노나보네", "영국국대는 거의 놀러 나온 분위기" 등의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