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방문해 현장검사와 채수검사를 병행한다. 탁도, 일반세균, 총 대장균 등 11개 항목에 대해 검사 후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보하며, 수질기준에 부적합할 경우에는 개선방안을 안내해 준다.
부천시는 올해 1320개소에 대해 무료 수질검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도꼭지 수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수돗물 품질인증제’ 수질검사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