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 산유량 및 재고 증가 영향에 닷새째 하락했다. 닷새 동안에만 유가는 7%나 떨어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집계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0.64달러) 내린 61.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4월물도 같은 시각 1.1%(0.70달러) 떨어진 64.81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금값은 소폭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온스당 1,319달러로 0.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