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재열)가 해빙기를 맞아 건설현장 재난사고 예방 및 건설 관계자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018년 해빙기 굿모닝 경기 안전’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6~22일까지 도내 권역별로 5회에 걸쳐 진행하며, 교육 대상은 건설·토목 업무에 종사하는 도, 시·군 공무원 및 공사장별 안전관리자, 현장소장, 감리자, 타워크레인 종사자 등 약 1500여명이 참석한다.
교육내용은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추락, 낙하, 붕괴, 용접·용단 작업 시 사고예방 안전조치, 타워크레인 사고예방 대책 등 현장중심 교육과 위급상황 대비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교육도 병행된다.
재난안전본부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주의사항과 사전 점검 체크리스트 등을 수록한 ‘경기도 건설안전 가이드라인’을 휴대가 편한 핸드북으로 제작·배포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자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재난안전본부에서는 지난해 해빙기 순회교육, 워크숍,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안전교육 등 총 7회에 걸쳐 약 3000여명의 건설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도 건설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도, 시·군과 협력하에 수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