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개선 지원사업 추진

2018-02-0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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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사 전경.[사진=아주경제DB]


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화학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시설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2018년 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개선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보조금 지원사업은 유해화학물질 취급하는 관내 중소기업에서 저장탱크, 이송배관, 방류벽 등 화학물질 안전시설을 추가 설치하거나 개선할 경우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8년 1억4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업체당 개선사업비의 50%이내 최대 1천5백만원까지 지원하며, 오는 12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접수순서에 따라 대상사업장을 선정한다.

화학물질 안전시설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장은 시 환경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대규모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안산시 환경보전기금에서 업체당 10억원까지 무이자로 시설개선자금을 융자해주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화학물질 사고발생 ZERO를 목표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람중심 안전안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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