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재개발원,‘2018년도 교육훈련’이렇게 달라진다

2018-02-0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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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집합교육 전과정에 청렴·CS·안전·공직가치 등 교육

인천시인재개발원(원장 김복기)은 ‘300만, 시민행복 구현을 위한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2018년도 교육훈련계획’을 수립해 적극 시행한다.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공직가치·역량개발·인문소양·창의성을 4대 핵심가치로 정하고, 기본에 충실한 교육, 맞춤형 역량개발 교육, 인문소양 행복프로그램 확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창의적 능력향상 교육을 중점 과제로 추진한다.

교육과정은 공무원 3만8669명을 대상으로 188개 과정 1090회에 걸쳐 직무 중심의 공무원 집합 및 사이버교육을 집중 실시하고, 시민 13만2100명을 대상으로 186개 과정의 시책 및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기본에 충실한 공직가치교육을 중점 추진하기 위해 집합교육 전 과정에 청렴·CS·안전·공직가치 등 시민행복을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하며, 인천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300만 인천시대 핵심가치’교육을 신설해 인천핵심가치와 정책현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2017년 서해5도서 통일안보체험과정 교육.[사진=인천시]


올해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역량개발교육을 강화할 방침으로‘5급 승진예정자 역량개발교육’, ‘팀장급 역량교육’, ‘주무관급 역량교육’ 등 경력별·맞춤형 역량교육을 통해 시민행복 정책 추진을 위한 핵심 역량과 문제해결능력 함양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인문소양 행복프로그램과 4차 산업혁명 교육을 신설·확대 운영한다. 이는 두 차례의 전직원 설문조사와 수요조사를 반영한 것으로써 인문학, 숲 체험, 사물인터넷, 드론 등 현장체험을 통한 참여형 교육을 통해 시대변화에 발 빠른 대응과 재충전으로 업무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특히 전국공무원을 대상으로 특화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으로
‘국제기구 및 MICE산업유치’, ‘서해 5도서 통일안보체험’등 인천만의 특색을 살린 4개의 특화과정을 운영한다. 특히‘서해5도서 통일안보체험’과정은 지난 해 『전국 시·도 교수요원 연찬대회』에서 인천인재개발원이 ‘신규교육과정개발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교육과정으로 인기가 높다.

2018년도 교육훈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재개발원 관계자는“300만 시민행복 구현을 위해 청렴·친절·안전·공직가치 등 기본에 충실한 교육 강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창의적 사고능력을 향상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과 공무원이 모두 행복한, 2018년이 되도록 인재개발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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