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 '현장대원들과 소통 강화의 장 마련'

2018-01-3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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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경기도 내 모든 119신고를 받고, 출동명령을 내리는 재난안전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에서 일선 현장대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재난안전본부는 “30일 오전 송탄, 부천, 김포, 의왕소방서 현장대원 60명을 재난종합지휘센터로 초청해 출동 지령 시스템 견학 및 직원들 간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재난종합지휘센터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현장대원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종합지휘센터 직원들과 현장대원들은 평소 무전을 통해 서로 지시를 받고 업무를 수행하는 밀접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지만 얼굴을 맞대고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현장대원들도 무전을 통해 지시사항을 수행하다 보면 간혹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 있었다.

따라서 이번 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 접수부터 현장 출동까지의 전 과정을 보면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휘센터에서도 현장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어 상호간 이해와 소통이 강화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재난종합지휘센터 관계자는“재난현장의 복잡한 상황을 몇 마디 무전을 통해 신속히 전달하고, 이행하는 지휘센터와 현장대원들과의 호흡은 재난대응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면서 “앞으로 현장대원들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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