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 인근에 부영이 짓는 호텔이 상반기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올해 첫 도시·건축공동위원회(도건위)를 열고 ‘뚝섬 지구단위계획구역 특별계획구역(Ⅳ)’에 대해 보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안건은 공공기여 계획 등 당시 도건위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개선된 건축계획안을 구체화한 내용으로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하게 된다.
한편 이날 함께 상정된 동작구 상도동 159-250번지 일대 지역주택조합 주택건설사업에 대한 경관계획변경안과 은평구 수색동 72번지 일대 31만2648㎡ 규모의 부지에 대한 ‘수색·DMC역 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은 경관에 대한 기본구상과 건축물의 용도·높이 등에 대해 다루기로 했지만 보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