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 10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는 24일 14시부터 KIST 전북분원에서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춘진 더불어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자체, 정부 및 산·학·연 전문가 등 전북분원 관련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정세균 국회의장의 축하 영상 메시지를 시작으로, 참석한 귀빈들의 격려사‧축사, KIST 전북분원 설립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설립 10주년을 맞이해 지역과 더불어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미래 슬로건 선포로 마무리 된다.

기념식 행사와 함께 10주년 기념 심포지엄과 제2공정장비동 준공식도 함께 진행된다. ‘Composites, Beyond the Limit’(한계를 뛰어넘는 복합소재)라는 주제로 개최된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복합소재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우주‧국방‧건설 분야 및 4차 산업시대의 복합소재의 역할과 미래에 관한 세미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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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라북도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제2공정장비동 준공, KIST 전북분원은 복합소재의 원소재부터 최종부품까지를 아우르는 전주기적 복합소재 R&D 플랫폼을 구축했다.

홍재민 KIST 전북분원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연구소 모델을 제시하고, 국가과학기술 발전과 첨단 복합소재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