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는 최근 리뷰가 음식점과 메뉴 선택의 중요한 지표로 자리잡음에 따라 지난해 9월 26일 리뷰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실제로 작년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의 소비자 리뷰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8.6%가 제품 구매 시 항상 소비자 리뷰를 확인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69.3%가 소비자 리뷰를 신뢰한다고 답했다.
요기요는 배달앱 최초로 주문과 결제까지 완료한 경우에만 리뷰를 남길 수 있는 클린리뷰 제도를 채택하고, 특허청으로부터 ‘요기요 클린리뷰’를 등록상표로 인정받은 바 있다.
리뷰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서는 자신의 클린리뷰를 모아서 관리할 수 있는 ‘리뷰관리’ 메뉴를 신설했으며, 리뷰 작성을 안내하는 앱 알림과 문자도 음식 배달 완료 시점에 전송한다. 앱 바탕화면에서 리뷰 작성 화면까지 이동하는 과정을 더욱 직관적으로 변경해 소비자가 더 쉽게 클린리뷰를 남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에 리뷰 시스템 업그레이드 직후 3개월 간의 일 평균 등록 클린리뷰 수는 개편 직전 3개월의 337%를 기록했다. 또한 클린리뷰 등록률도 평균 3%에서 9.2%로 세 배 이상 증가했다.
임재국 요기요 Product본부 실장은 “상세한 클린리뷰가 많으면 많을수록 소비자는 만족스러운 메뉴를 선택할 수 있게 되고, 이는 긍정적인 소비자 경험으로 이어진다”며 “올해도 역시 소비자가 최고의 음식 주문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클린리뷰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