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차관급 실무회담의 남북 대표단은 17일 오후 8시50분부터 9시5분까지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수석대표 6차 접촉을 갖고 논의를 진행했다. 17일 통일부에 따르면 6차 접촉에는 우리측에서 수석대표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북측에서는 단장인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만 참석했다. 곧 회담 결과를 담은 공동보도문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남북은 북측 대표단의 규모 및 이동경로, 개회식 공동입장 및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남북 합동 문화행사, 북측의 평창 동계 패럴림픽 참가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北, 개성공단 송전탑 전선 절단...'남북 단절' 추가 조치"8·15 통일 독트린 최우선 추진과제, '남북 당국간 대화협의체 설치'" #평창올림픽 #남북 대표단 #실무회담 #판문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