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 논란'에 휩싸인 경희대 아이돌 정체에 대해 온갖 추측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 매체가 아이돌에 대한 기사를 보도했다.
17일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경희대 특혜 입학 아이돌'은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밴드로 활동 중인 연예인으로, MC 등으로도 활발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면접시험장에 나오지 않아 '0'점으로 불합격했던 이 아이돌은 추가 모집 때에도 면접장에 나오지 않았음에도 합격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이모 교수가 소속사를 찾아와 '이게 면접이다'라고 말해 안 가도 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 측은 경희대와 특혜 입학한 아이돌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보도 직후 톱 아이돌 그룹의 멤버라는 기사에 누리꾼들은 구체적으로 이름을 거론하며 '범인 찾기'에 나섰다. 하지만 정확하지 않은 정보에 일부 누리꾼들은 '마녀사냥 아니냐' '추측만 난무한다. 어차피 밝혀질 거 이름을 알려라'는 지적도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