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이 2018년 새해에는 '시민이 행복한 광명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양 시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민선 5,6기를 마무리하는 내년을 ‘행백리자(行百里者) 반어구십(半於九十)’이라는 시경의 구절을 들어 광명시를 보다 나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열정을 끝까지 간직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양 시장은 이 중에서도 미래세대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로 최고 수준 보육·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혀 여기에 대한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을 비롯, 초중고 유전자 변형 없는(Non-GMO) 식재료 급식 지원 등 고등학교 무상급식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또 이번 충북 제천 사고와 같은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정 최우선에 시민 안전을 두되, 복지와 문화·관광 분야는 물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력 투구하겠다는 입장도 전달했다.
한편 양 시장은 “새해에는 광명시민 모두의 위대한 승리로 기록될 그 동안의 소중한 성과와 성공경험을 토대로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