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랑의 짜장차 연합회 대표 감사패 전달

2017-12-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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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왼쪽) 시장이 사랑의 짜장차 오종현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난  22일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 등 전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급식봉사를 해온 ‘사랑의 짜장차’ 봉사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양 시장은 시장실에서 오종현 사랑의 짜장차 전국 대표와 김후남 광명회장 등 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오는 26~27일 예정돼 있는 두 번째 포항 지진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사랑의 짜장차’ 봉사활동을 잘해달라고 격려했다.
사랑의 짜장차는 광명시 관내 복지시설은 물론, 전국의 소외된 지역과 이웃들을 찾아 짜장면을 대접하며 따듯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올해는 청주 수해지역, 진도 세월호 인양현장, 소래포구 화재현장 등 전국의 각종 재난지역 20여 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최근 포항에서 발생한 진도 5.5의 지진으로 1800여명에 이르는 이재민이 발생한 것과 관련, 양 시장과 사랑의 짜장차는 이들 대피소가 마련된 포항시 흥해공고를 찾아 설렁탕 급식봉사와 함께 성금을 전달하며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한편 이번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봉사활동에서는 시청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식재료를 준비, 이재민들이 있는 독도체험연수원과 지진으로 시설건물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은 아동보육시설 선린애육원 아이들을 위해 설렁탕과 짜장면 급식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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