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는 지난 11월부터 엔제리너스와 배달대행 운영방안 협의를 진행해 12월 기준 전국 35개 매장에 대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모니터링을 통해 전국 매장으로 배달 대행 서비스를 확대 한다는 게 목표다.
엔제리너스는 이번 기회를 통해 바로고의 IT 기술력과 이륜차 물류망을 활용해 더욱 안정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로고는 2만2000명의 라이더와 지역 허브 290개를 확보해 신속한 배달이 가능하다.
바로고 관계자는 “엔제리너스 배달 시작으로 바로고가 한층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배달 전문 매장으로 진화함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