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우체국 정기적금 금리 최대 3.30%까지 인상

2017-12-17 12:00
  • 글자크기 설정
우정사업본부가 한국, 미국 등 국내·외 금융당국의 잇따른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우체국 정기적금과 요구불예금(MMDA) 수신금리를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정기적금은 가입 기간별로 기본금리 0.20% 포인트 인상됐다.

대상 상품은 '정기적금', '2040+@ 자유적금', '우체국 스마트 퍼즐적금', '우체국 새출발 자유적금', '우체국 다드림 적금', '우체국 e-포인트 적금', 'Yong모아e 적금', '우체국 아이LOVE 적금' 등 이다. 특히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이 가능한 '우체국 스마트 퍼즐적금'의 경우 3년 만기 최고 연 3.3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요구불상품은 예치금액에 따라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듬뿍우대저축', '기업든든 MMDA' 상품의 금리가 구간별로 최고 0.20% 포인트 인상되고, 1억원 이상 예치하는 개인고객의 경우 최대 연 1.0%의 금리를 제공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향후 글로벌 금융시장의 금리 동향 및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정책에 따라 추가적인 예금금리 인상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