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김장열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매출액은 330~3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연말·연초 수주계약의 추가로 내년 실적은 빅 점프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골든브릿지증권이 내놓은 내년 매출 전망치는 올해 대비 50%가까이 증가한 500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75억원과, 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내년 달탐사 아리랑 위성 7호 탑재체, 군 정찰위성 관련 등 인공위성부문에서 약 3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여기에 단말기 사업이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김장열 센터장은 “지상망과 위성망 겸용 M2M/IOT관련 제품 개발로 자동차와 선박 등 물류 이동체 관련 감시.제어 분야로의 진출 가능성도 높다”면서 “또한 스마트그리드로의 진출 등 기존 기술의 확장성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지만 잠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거래량이 많이 제한적이지만 유통물량증가를 위한 회사측의 적절한 조치를 기대한다”며 “배당금도 시장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지급된다면 주가를 제대로 평가받는 데 긍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