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O2O(온·오프라인연계) 기업 야놀자가 겨울 브랜드 캠페인 ‘잠깐 여행, 야놀자’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캠페인 ‘잠깐 여행, 야놀자’는 지난해 ‘놀아보고서’와 올해 여름 ‘나를 위한 3, 삶’에 이은 야놀자의 브랜드 캠페인. ‘잠깐, 여행 좀 다녀올게요’라는 광고 카피가 특징인 이번 캠페인은 ‘본편’, ‘직장인편’, ‘대학생편’ 등의 시리즈로 온에어된다.
[사진= 야놀자]
야놀자는 이번에도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게’라는 브랜드 미션을 캠페인에 녹여냈다. ‘시간과 돈 때문에 부담으로 다가오는 여행이 아닌 긴 휴가도, 많은 돈도 필요 없는 여행을 야놀자와 함께 떠나보자’라는 콘셉트로 여러 이유로 여행을 주저하는 이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했다. 이번 캠페인은 TV CF를 비롯해 디지털 및 옥외 광고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일상 속에서 잠깐이라도 여행을 떠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잘 담아냈다. ‘달력의 빨간 날이 아니어도 떠난다’, ‘하루만 잠깐, 여행 좀 다녀올게요’, ‘2시간만 잠깐, 여행 좀 다녀올게요’, ‘긴 휴가도 많은 돈도 필요 없는 여행’ 등의 문구를 통해 실제로 소비자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야놀자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강조했다.
조세원 야놀자 마케팅 총괄 상무는 “연말연시에 여행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망설이는 고객들에게 ‘일상에서도 잠깐의 여행을 즐기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숙박 예약을 넘어 놀이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이용자들과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