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은 최대 연 2.6%(세전·단리)의 정기예금 특별판매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판은 연말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아 직접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금리는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상품 가입 시 연 2.5%가 적용되며 24개월 이상 가입할 경우 연 2.6%를 받을 수 있다. 특판 한도는 총 500억 원이다.
현재 12개월 만기 정기예금의 저축은행 업계 평균 금리는 이번 특판 상품에 비해 0.11%포인트 낮은 연 2.39%다(저축은행중앙회, 2017년 12월 7일 기준). 1금융권과 비교하면 금리 경쟁력은 더욱 높아진다.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의 예금 상품 중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도 JT친애저축은행 특판 예금 대비 0.25%포인트 낮으며 4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연 1.5%에 머물러 금리 격차는 1%포인트로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