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 연말연시 종교시설 소방특별조사

2017-12-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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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소방서 제공]


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가 오는 29일까지 과천성당을 비롯해 지역 종교시설 10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지역주민들이 종교시설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소방안전관리자 임무 수행과 자체점검 적합성 여부, 피난통로상 피난 장애, 비상구 안전확보 여부, 소방시설 폐쇄·잠금 등 관리기준 위반행위 단속, 종교시설 내 방염성능기준 이상 실내장식물 등 사용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소방특별조사 결과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를 통해 화재위험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이석준 안전지도팀장은 “연말연시 및 성탄절 분위기에 들떠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라며 “시민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있도록 종교시설에 대한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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