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이 내년에는 노인복지 증진에 더욱 세심하게 신경을 쓰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김 시장은 5일 열린 2017년 의왕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연합 종결식에 참석해 “2018년에는 통합 노인일자리센터를 만들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노년을 더욱 건강하고 보람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34개 사업에 3십억 81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총 1835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376명의 어르신들이 더 참여하며, 그 어느때보다 왕성한 활동이 이뤄진 것이다.
특히 올해는 시장형일자리 확대를 위해 실버 스팀세차장과 더플러스카페를 각각 2개소 만들었고,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시설환경개선사업 등 신규 사업 창출을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한편 이날 종결식은 대한노인회의왕시지회, 아름채노인복지관, 실버인력뱅크, 시니어클럽 등 4개 수행기관이 각 기관과의 유대관계 증진과 향후 협력관계를 지속 발전시키기 위한 연합 행사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