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되는 SBS 드라마 '달콤한 원수' 120회에서 선호(유건)는 달님(박은혜)을 찾아가 "그동안 달님씨 너무 많은 희생을 해왔어요. 세상 사람이 뭐라도 해도 달님씨 행복만 생각했으면 좋겠어요"라며 재욱(이재우)에게 보내준다.
이후 달님은 재욱에게 받은 반지를 끼고 "내 대답이예요. 셰프님과 함께라면 한번 가보고 싶어요"라며 프러포즈를 받아들인다.
윤이란(이보희) 역시 달님에게 "오달님이든 윤달님이든 넌 내 딸이고, 기쁨이고 축복이야. 니 마음 가는대로 해"라며 재욱과의 사이를 인정해준다.
한편,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거짓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 '달콤한 원수'는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