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참석 '언터쳐블' 제작발표회 폭발물 신고 소동…"죄송하고 감사, 더 강력한 조치 부탁"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 [유대길 기자, [e-mail]]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폭발물 설치 소동과 관련해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21일 정은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당신이 누군지 모르지만, 법은 당신을 안다고 합니다. 하지만 캐나다와 한국의 법이 달라 범죄를 저지르고 있음에도, 누군지 알고 있음에도, 벌을 주지 못하고 있다 합니다”라며 “계속해서 피해를 끼치고 있는 범죄자가 하루 빨리 잡힐 수 있도록 더 강력한 조치를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번 수고해주시는 경찰분들, 오늘 와주시고 기다려주신 기자님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앞서 에이핑크 정은지가 참석하는 JTBC 새 드라마 ‘언터쳐블’ 제작발표회에는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 돼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날 외에도 앞서 수차례 에이핑크가 참석하는 공식 행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말해 모두를 불안하게 만든 바 있다.

관련기사

• "집사로 받아주세요"...정은지 스토킹한 50대女 집유에도 판결 '불복'
•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밟는 정은지, 윤보미

이하 정은지 심경 전문


난 당신이 누군지모르지만,

법은 당신을 안다고 합니다.

하지만 캐나다와 한국의 법이 달라

범죄를 저지르고있음에도,

누군지알고있음에도,

벌을주지 못하고있다 합니다.

계속해서 피해를끼치고있는 범죄자가 하루빨리 잡힐수있도록 더 강력한 조치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그리고 매번 수고해주시는 경찰분들,

오늘 와주시고, 기다려주신 기자님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