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인력자원·사회보장국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중국 칭다오 후커우(戶口·호적)를 얻은 새로운 시민은 268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19명과 비교해 무려 71.5% 급증한 수준이다. 부동산 구매제한령, 후커우 취득 기준 완화 등의 영향으로 수요가 늘고 자격기준을 충족하는 거주민이 증가한 것이 신규 시민 급증의 배경이라고 청도일보(靑島日報)가 21일 보도했다.
4년제 대학 졸업자가 820명으로 30.5%, 전문대 졸업자가 1146명으로 42.7%에 육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