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HF)는 20일부터 실행되는 보금자리론의 연체가산금리를 인하한다.
연체이율은 약정이자에 연체가산금리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적용되는데 현재 기간에 따라 4~5% 수준인 연체가산금리를 2~4% 수준으로 낮춰 적용한다. 이는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로 정부정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연체차주의 금융비용 경감을 통해 채무 정상화를 돕기 위함이다.
연체 3개월 이내일 때 가산금리는 현행 4%에서 2%로, 연체 3개월 초과에 대해서는 5%에서 4%로 낮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