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오는 24일 한국 출시를 앞둔 ‘아이폰X(텐)’에 대한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KT는 17일 오전 9시부터 전국 KT 매장 및 온라인 매장, 문자 메시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10주년 기념작인 이번 모델은 실버‧스페이스 그레이 두 가지 색상 및 64기가바이트(GB), 256GB 두 가지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용량에 따라 136만700원(64GB), 155만7600원(256GB)이다.
KT는 아이폰X 구매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아이폰X 구매 고객이 중고폰 보상 받을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 ‘아이폰X 체인지업(12·18개월)’을 선보인다. 12, 18개월 후 사용 중인 아이폰X을 반납하고 최신 아이폰으로 기기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50%, 40%의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월 이용료는 12, 18개월 프로그램 각각 1500원, 1100원으로 LTE 요금제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보유한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10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추가할인을 통해 아이폰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로 아이폰X을 할부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48만원의 통신비 할인에 6만원 캐시백을 더해 총 54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클립 슈퍼할부 롯데카드’로 아이폰X과 클립카드를 할부 구매해도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48만원의 통신비 할인에 8만원 캐시백을 더해 총 56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KT 멤버십 포인트를 통한 추가할인 및 포인트파크를 통해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할인 받을 수 있다.
KT는 이번 사전예약 참여고객 중 100명을 선정해 개통이 시작되는 오는 24일 8시부터 KT스퀘어에서 아이폰X 런칭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초청 고객 100명 전원에게는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며 1호 가입자에게는 데이터선택 76.8 요금제 1년 지원과 KT 최신 스마트 기기, 벨킨 액세서리 세트 등 소정의 경품을 준비했다.
이현석 KT 디바이스본부장은 “10년만에 완전히 달라진 새로운 아이폰X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다양한 측면에서 ‘아이폰 전문가 KT’ 다운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