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15일 쿠쿠전자가 올해 3분기에 호실적을 거뒀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5000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쿠쿠전자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9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 늘었다. 영업이익은 234억원으로 1.8% 감소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전기밥솥을 중심으로 하는 가전 부문의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9.8% 감소해 다소 부진했지만 2분기와 비교하면 크게 회복되는 모습"이라며 "면세점 매출이 57.5% 감소했지만 중국 수출이 늘면서 현지법인 매출이 8%대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렌털부문의 영업이익도 작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며 "공기청정기, 전기레인지 등 카테고리를 확대하며 고객 수를 늘리고 있고, 적극적인 해외 진출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말 진행되는 지주사 체제 전환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또 "쿠쿠전자는 렌털사업을 인적 분할해 신설법인 '쿠쿠홈시스'로 재상장하고 가전사업을 별도법인으로 물적분할해 이를 포함한 '쿠쿠홀딩스'로 변경상장해 지주사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분할 후 사업회사(렌털)와 지주사(가전)가 각각 성장성과 실적회복세로 긍정적인 전망을 갖췄다"고 내다봤다.
쿠쿠전자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9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 늘었다. 영업이익은 234억원으로 1.8% 감소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전기밥솥을 중심으로 하는 가전 부문의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9.8% 감소해 다소 부진했지만 2분기와 비교하면 크게 회복되는 모습"이라며 "면세점 매출이 57.5% 감소했지만 중국 수출이 늘면서 현지법인 매출이 8%대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렌털부문의 영업이익도 작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며 "공기청정기, 전기레인지 등 카테고리를 확대하며 고객 수를 늘리고 있고, 적극적인 해외 진출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