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예술감독 김보람은 2015년 상주단체 활동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국내 안무가 1인을 초청, 공동안무를 시도한다.
초청안무가인 안영준은 '파리국제무용콩쿠르 컨템포러리 남자 솔로 1등상' 수상 등 모두가 주목하는 무용수에서 이제는 집중력과 잠재력 있는 안무가로 활동, 무용단 PDPC를 직접 이끌고 있다.
안무가 김보람과 안영준은 신작
작품 안에서는 한인물이 다른 인물의 어떠한 행위 혹은 상황을 막는 그 순간부터 일어나는 사건을 다루며, 무대 위의 행하는 자와 막는 자 그리고 그들을 지켜보는 제3자가 존재한다.
이때 제3자는 어느 편에 서게 될 것이며, 그 상황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 개인에게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게 되는 ‘결정적인 찰나의 기준’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의 시간을 그리고자 한다.
안무가 김보람과 안영준은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