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1987년 택지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돼 주거형태의 87%가 공동주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고의 교육인프라, 첨단산업, 신항만 시설 등을 갖춘 송도신도시와 백제의 역사와 전통이 깃든 원도심이 상호 공존하는 도시로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현재 인구가 34만 명에 이른다.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은 단시간에 급격한 인구유입과 도시화로 주민 간 공동체 의식이 미약해 갈등과 반목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증가를 해결하고 공동체 의식 회복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구는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 공동체 형성 지원, 건강 복지 증진사업, 문화 예술 교육사업 등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사업비로 약 60여 개 단체에 약 4억 원을 지원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마을공동체를 통한 주민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민화합의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웃 간의 활발한 소통을 통한 지역 공동체 형성과 민관협력을 통해 마을의 역량을 강화하고 함께하는 이웃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