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퇴직연금 수익률 문자로 알려준다

[사진= DGB대구은행 ]

DGB대구은행은 30일 실효성 있는 관리를 위해 새로운 퇴직연금시스템(RPS)을 도입했다.

퇴직연금시스템은 기업의 퇴직연금 관리와 개인 퇴직금 등 노후자금 운영 및 자산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대구은행은 2005년 퇴직연금제도를 국내에 도입할 당시부터 대구·경북 지역 기업과 개인고객의 노후자금 준비를 돕기 위해 은퇴 후 자산설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10여년이 지난 후 새롭게 개편해 선보이는 퇴직연금시스템은 최신 퇴직연금제도와 은퇴설계 솔루션을 이용해 퇴직자금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대고객 서비스도 확대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접근성 강화다. 퇴직연금 계좌조회와 개인 IRP 계좌 신규업무만 처리 가능했던 과거 서비스와 달리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이 직접 노후자금 설계, 은퇴 자산관리 및 연금 시뮬레이션 등에 직접 접속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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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이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퇴직연금 수익률을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퇴직연금 누적 적립액이 1조원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며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년여 간 총력을 기울여 개발한 후 새롭게 선보이는 퇴직연금시스템이 지역민들에게 행복한 노후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