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태릉선수촌 반세기 역사 나른다

2017-10-2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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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이전 물자를 싣은 CJ대한통운 차량이 태릉선수촌을 출발하고 있다.[사진=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은 23일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 시설을 충청북도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으로 이전하는 운송 작업을 시작했다. 운송 물자 규모는 5t 트럭 기준 약 120대이며 이전 작업을 위해 200여명이 투입된다.

태릉선수촌 내 훈련시설인 월계관, 개선관, 필승관 내 태권도·유도·레슬링 등 각종 종목별 경기용품과 훈련장비, 의료장비를 비롯해 행정동, 숙소인 올림픽의 집 등 내 일반 기자재들이 모두 진천선수촌으로 이전된다.
CJ대한통운은 한달여 전부터 태릉선수촌 이전을 위한 현장 정밀실사를 진행, 주의 품목을 사전 파악하는 등 철저히 준비했다. 태릉선수촌 이전은 과거 공공기관이나 대학등과 달리 대형 운동기구나 스포츠 전문용품이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CJ대한통운 측은 이를 위해 전문 인력과 특수장비인 무진동 차량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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