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제202회 임시회 폐회

 충남보령시의회(의장 박상배)는 23일 제202회 보령시의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1일간 각 상임위원회와 운영위원회, 특별위원회 등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심의‧의결하고 회기를 마쳤다.

 임시회 첫 날인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최은순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민방위시설과 장비에 대한 철저한 관리‧점검과 보령시청사 내 카스토퍼(차량정지대) 설치를 제안했다.

 16일과 17일 이틀간은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올해 추진 중이거나 완료 또는 계획된 사업장에 대하여 사업추진시 발생 가능한 민원의 소지는 없는 지, 공사기간 내 완공여부 및 문제점 등을 점검해 민원 예견시 사전 해소방안을 모색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방안 등을 제시하여 안전하고 적정한 시공이 될 수 있도록 11곳을 선별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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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부의된 안건을 심사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보령시 소셜미디어 관리 및 운영 조례안」등 4건, 경제개발위원회는 「보령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이다.

 19일은 두 개의 특별위원회가 열렸다. 제1차 행감특위는 위원장으로 임영재 의원, 부위원장으로 최주경 의원을 선출하여 구성을 마치고 행정사무감사 요구목록을 작성했다. 제1차 조례정비특위는 위원장으로 최은순 의원, 부위원장으로 박상모 의원을 선출하고 박상배 의장을 제외한 11명의 의원으로 구성을 마쳤다.

 20일에는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을 협의하고 제2차 행감특위도 계획서 작성의 건, 서류제출 및 관계공무원 등 출석 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7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방문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조례안 등 심사안건 및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및 조례정비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를 승인하고 마무리했다.

 한편, 보령시의회 제203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27일부터 2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18년도 본예산 심의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