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는 18일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대회 기간에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KLPGA는 지난 2013년, 한국유방암학회와 업무 협약을 맺으며 유방암 퇴치를 위한 활동을 함께 전개해왔다. 특히 KLPGA는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2013년부터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핑크리본 캠페인을 진행하여 골프팬과 일반인에게 유방암 예방 메시지를 전하는 데 앞장섰다.
올해도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하는 120명의 선수는 유방암 예방과 퇴치를 위해 한국유방암학회의 상징인 핑크리본을 패용하고 경기에 임하게 된다. 지난 4년간 진행된 이 캠페인에서 선수들이 모자를 비롯해 다양한 곳에 핑크리본을 달고 출전해 화제가 됐다.
한편, 한국유방암학회는 1996년 창립한 유방암연구회가 모태가 되어 1999년 유방암학회로 발전했으며, 전국의 1,000명 이상의 유방암 전문의가 소속되어 있는 최고의 유방암 전문 집단이다. 매년 10월을 ‘유방암 예방의 달’로 제정해 일반인과 환자를 대상으로 유방암에 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합창제, 콘서트, 간행물 발행, 공모전 등을 통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핑크리본 캠페인’이 진행될 KLPGA 2017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오는 19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 이천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