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뇌 기능 개선제 글리아티린과 당뇨병 치료제를 바탕으로 올해 월평균 원외처방 조제액이 400억원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대형 제약사 중 가장 높은 처방액 규모다.
또 종근당은 글로벌 바이오 회사 암젠과 골다공증 세포치료제 프롤리아에 대한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달에는 지난해 국내 최다 판매 전문의약품인 B형 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의 개량 신약인 테노포벨을 출시했다.
강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에는 주력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의 차기 임상 진행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장기적으로 라이선스 기대치도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종근당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매수', 목표주가로 14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승호 삼성증권 연구원 역시 종근당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제시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종근당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