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화가 최명은, 2차 전시회 연다

2017-10-17 18:44
  • 글자크기 설정

소년 화가 최명은 학생이 그림을 그리는 모습.[아주경제DB]


소년 화가 최명은군(16·중3)이 고양 아람누리 갤러리에서 이달 20일부터 전시회를 연다. 주제는 '내 마음이니까 – 일상의 색깔을 찾다'이다.

최군은 지난해 'Inside Out – 색깔에 날개를 달다' 개인전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전시회를 연다. 현재 대안학교 중 한 곳인 한걸음학교에 재학중인 최군은 예전부터 그림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그의 그림은 사실의 비례를 넘어 강렬한 색으로 일상을 캔버스에 옮기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사실성을 무시하는 그림의 특징에 관해 최군은 자신의 마음을 자유롭게 펼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림의 대상과 소재는 매일 만나는 친구들과 강아지, 살고 있는 동네배경 등 일상에서 나온다.

작가가 정체성을 찾아가는 사춘기인 만큼 이번 전시회 작품들에서는 더 분명한 자기주장이 드러난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군의 전시회는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아람누리 갤러리 누리2에서 볼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