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우도환이 겸손함을 보였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극본 김수진 / 연출 황의경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황의경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지태, 우도환, 류화영, 조재윤, 김혜성, 홍수현 등이 참석했다.
우도환은 “조재윤 선배님과 전작에서 함께 했지만 또 다른 모습이시고 유지태 선배님, 홍수현 선배님 혜성이 형 화영 씨 등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고 하루하루 많이 배우고 있다”며 “저희 감독님께서도 이 작품을 사랑한다는 게 보이는 것 같다. 작품을 위해서 한 분 한 분 빠지지 않고 목숨 걸고 만들고 있다. 감사하다”고 애정을 전했다.
우도환은 우아하고 누구보다 영리하고 감각적인 뇌섹남, 거리의 사기꾼 김민준을 연기한다.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센세이셔널한 보험 범죄 조사극이다. 지난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은 5.5%의 시청률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