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7회를 맞은 포천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경제인 50인' 선정 작업은 기업 및 인력 규모와 업무 성과, 내외 경영 및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실제로 순 CEO는 입사 후 1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씨트립이 중국 최대는 물론 전세계 2위 온라인 여행사로 등극하는 데 큰 공을 세웠고 국내·외 전략적 투자를 통해 발군의 리더십을 발휘한 바 있다.
포천지는 “시가총액 30조원이 넘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는 현재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 씨트립이 남녀가 평등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앞장서고 있다.”는 말로 순 CEO를 선정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한편 씨트립은 첫 출산 시 8000위안(약 140만원)의 포상금을 주는 것 외에 임신한 직원에게 택시 교통비를 제공하고, 미취학 자녀들을 위해 본사 여름캠프를 운영하는 등 여직원을 배려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