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셀트리온, 코스피 이전 결정 뒤 1.4% 하락

2017-09-29 16:44
  • 글자크기 설정
코스피로 이전 상장 할 셀트리온이 하락 마감했다.

29일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1.39% 떨어진 14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은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코스피 이전을 결정했다.

그러자 기관을 중심으로 차익 시현 매물이 나왔고, 장 초반 상승했던 주가는 하락 반전했다. 한때 4.8%가량 떨어지기도 했다.

기관은 이날 하루에만 이 회사 주식 70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60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도 94억원을 순매수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27일 4.7% 급등했지만, 전날에는 3.49% 하락 마감했다. 셀트리온이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할 경우 코스피200 지수 특례편입으로 투자 자금 유입 효과를 누릴 전망이다.

유명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셀트리온이 코스피200 지수에 편입되면 인덱스 펀드 추종 자금이 유입되면서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