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최대 고민인 좁아지는 취업문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보는 장이 마련된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이달 30일까지 청년지원 프로젝트 '청년 드림팀'을 공모한다
지난 7월에 시작한 영등포구 청년 네트워크 활동의 일환이다. 청년 네트워크 회원뿐만 아니라 관내 15~39세 청년이면 누구나 3인 이상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청년문화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일 또는 일자리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취업난에 가려져 있던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제점에서 해결책까지 청년만의 방식으로 고심하고 도전한 결과물이 청년사회에 신선한 에너지를 발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