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종목분석] CJ대한통운 내년 택배 시장 마진 개선될 것

2017-08-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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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CJ대한통운에 대해 내년 택배 시장의 마진이 큰 폭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 2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계약물류(CL) 부문 매출액은 해운 항만 부문 구조조정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에 그쳤다"면서 "택배와 글로벌 부문의 매출액이 14.1% , 23.6%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그가 뽑은 호재는 이브라콤과 다슬 인수합병(M&A), 택배 마진 개선 등 마진 안정세, 곤지암 터미널 가동 등이다.

류 연구원은 "CJ대한통운 주가는 여전히 고평가 논란에 있지만 내년 택배 시장이 큰 폭의 마진 개선 가능성이 있다"며 "유럽과 미주로의 M&A 확대 등 성장 모멘텀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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