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종목분석] 통신주, 요금인하 리스크 줄어…매수 타이밍

2017-07-21 09:44
  • 글자크기 설정
하나금융투자는 SK텔레콤을 비롯해,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주 매수 추천을 했다. 요금인하 리스크가 줄어들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1일 "통신요금 인하 우려가 완화되는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며 "4차 산업 혁명위원회 설치로 대표적인 5G 수혜주인 통신 3사가 재조명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100대 국정과제 가운데 통신요금인하 정책으로 저소득층요금경감, 선택약정요금 할인폭 확대, 분리공시제도 도입, 보조금 상한선 폐지 등의 방안을 내놓았다.

김 연구원은 "신정부의 통신요금 인하 이슈가 통신주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다"며 "투자자들이 저소득층 요금 인하와 25% 요금 할인폭 상향 조정을 당연하게 받아 들이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정부가 통신사와 협의없이 그대로 시행에 옮길 가능성도 낮은 데다 통신사가 아무런 대책 없이 그대로 방안을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통신서비스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