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 기자 = 방송인 김새롬(30)이 구설수에 오른 절친 김정민(28)을 응원했다.
14일 김새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정민 ing, yor're not alone'라고 적힌 사진과 함께 "많이들 걱정하시고 계시는 것 같네요. 어제 정민이의 소속사 대표님의 인스타에서 이 게시물을 보았고 이 포스팅이 정민이에게 정말로 큰 힘이 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여러분도 정민이에게 힘이 되어주시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현재 김정민은 커피스미스 손태영(48) 대표와 법적 갈등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손태영 대표는 자신과 교제해 온 김정민이 결별을 요구하자 2014년 1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보내 협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억원을 내놓지 않으면 언론과 소속사에 꽃뱀이라고 알려 방송 출연을 못하게 만들겠다', '1시간 후에 꼭 인터넷 봐라. 전화기 꺼놓고 자고' 등 협박성 문자를 보낸 손태영 대표는 김정민에게 1억 6000만원을 받은 후에도 존재하지도 않은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문자와 함께 10억원을 요구했다.
결국 김정민은 손태영 대표를 공갈·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했고, 손태영 대표는 혼인빙자 사기죄로 김정민에게 민사소송을 청구한 상황이다.